[0520] 告別〈49日〉您,有三個愛您的人嗎?
這期間感謝您愛戴 49日。
Photo from SBS.49일
반전에 반전, 나름대로 해피앤딩 결말
[TV리포트 권혁기 기자] SBS TV ‘49일’(소현경 극본, 조영광 연출)이 종영됐다. ‘49일’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팬터시 멜로물이다.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 혈육 외에 진정으로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의 순도 100% 눈물을 49일 안에 모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 신지현(남규리)은 송이경(이요원)의 몸에 빙의돼 지냈다.
19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냈다. 신지현은 한강(조현재)과 신인정(서지혜), 박서우(배그린)로부터 눈물 세 방울을 얻어 되살아났지만 깨어난 후 6일째 되는 날 자신의 본래 삶을 다해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나 송이경이 본래 어릴적 잃어버린 신지현의 친언니인 신지민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송이경은 친부모를 찾고 신지현의 도움으로 과거 연인인 스케줄러(정일우) 송이수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악인이라 생각됐던 신인정, 강민호(배수빈) 모두 사실은 그리 독하지 못했던 인물들로 결말을 맞았다.
이처럼 ‘49일’은 대반전을 보이며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49일’이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일까?
◆ 진정한 사랑이란 이것이다.
우선 남녀간의 사랑을 아우르는 휴머니즘적인 사랑을 들 수 있다.
‘49일’은 드라마를 통해 남녀간의 사랑, 우정, 가족애, 심지어는 망자(亡者)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했다.
조현재와 남규리의 사랑, 남규리의 부모님에 대한 애틋함, 남규리를 둘러싼 친구들의 속마음, 이요원과 정일우의 안타까운 이별까지 작은 사랑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다.
실제로 드라마 속 신지현은 이 모든 사랑을 느끼고 알고서 웃으면서 저승으로 떠났다.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보인 그녀의 웃음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 49일의 의미, 우리의 민간 신앙
제목 ‘49일’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옛날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3년 상을 지냈다. 이는 유교식 상례, 즉 전통상례의 핵심이었다.
공자는 “자식이 태어난 지 3년이 된 뒤라야 비로소 부모의 품을 떠나는 것이다. 3년상은 천하의 공통된 법이기 때문에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지켜야 할 도리”라고 했다.
이런 의미에서 3년 상을 지냈지만 후에 49제로 바뀌게 된다. 이 역시 유교적인 조령숭배(祖靈崇拜) 사상과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이 절충된 것으로 다음 세상에서 좋은 곳에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비는 제례의식이다.
49일 동안 죽은 이의 영혼을 위해 그 후손들이 정성을 다해 재를 올리면 죽은 부모나 조상이 후예들의 공덕에 힘입어 보다 좋은 곳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또 그 조상의 혼령이 후손들에게 복을 준다는 의미다.
또 '49일'은 신세대 저승사자 스케줄러(정일우)의 존재로 하여금 한국 민간 신앙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물음을 던진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삶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이처럼 '49일'은 인간을 배우고 사랑을 배우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反轉中反轉,自身 Happy Ending 結尾。
[tv report 권혁기 記者] SBS TV 〈49日〉(編劇:소현경,導演:조영광)已終播了。
〈49日〉是遭逢車禍而陷入昏迷狀態的一個女人,她要能得到真心愛她的三個人的眼淚的話,就可以起死活生的條件,描寫一方面得到了條件的提示所展開的插曲,為 fantasy 的情節劇。 為了再次活過來,以親骨肉之外的真情來愛惜我的人們的純度 100% 眼淚,須要在 49 日之內收集到的狀態之下,申智賢(南圭麗)憑依著宋伊景(李瑤媛)的身軀來過日子。
19日所播放的最終回,一再反轉中反轉且以 Happy Ending 來作結尾了。申智賢雖然是得到從韓江(趙顯宰)與申仁晶(徐智慧)、朴西雨(배그린)的三滴眼淚而再重生,甦醒之後,到了第六天完成了自身原本的生命,迎接了死亡。
然而,宋伊景原來曾是童年時所走失的申智賢的姐姐的事實揭露了,宋伊景找到親父母,藉申智賢的幫助來從過去戀人的調度員(丁一宇)宋伊秀裡脫離而出,而再使她能活出來新的生命。
並且,被認為稱作是壞人的申仁晶、姜珉浩(裴秀彬)都以事實上並不曾是那麼惡毒的人 物來結尾了。
如此而來看著〈49日〉大反轉,讓我們有更多的思考了。
那樣的話,我們〈49日〉給我們,是讓我們去做怎麼樣的思考呢?
◆ 所謂真情的愛是這個
首先,能夠感覺到結合男女間之愛情的人道主義的愛。
〈49日〉透過劇集表現了對於男女間的愛情、友情、家族愛,甚至於是亡者的懷念與愛。
對於趙顯宰與南圭麗的愛,南圭麗的父母的戀惜,圍繞南圭麗的朋友們的內心,到李瑤媛與丁一日令人焦心不捨的別離為止,一個小小的愛也不放過。
實際上,在劇裡,申智賢是感覺並知道所有的人,笑著而離開了。即使迎接著死亡也見到的她的微笑所意指的,可以稱作就是“愛”。
在舊時,父母逝世的話,要守三年的喪。這是儒教式喪禮,也就是曾為傳統喪禮的核心。
孔夫子曾言:孩子生下來3年之後才離開父母的懷抱。因為3年喪是天下共通而成之法,無論身分對下都須要堅守的道理。
在這樣意義裡面,雖然守了三年喪,而後卻改成了 49 天。此亦是儒教的祖靈崇拜事象與佛教的輪迴事象折衷而成,以此來祈求在下一世裡到好的地方而出生為人的祭禮儀式。
49日期間,為了亡者靈魂,其後代們竭力真誠奉齋的話,仰仗死去的父母或祖上後裔們的功德,以人來再次出生到更好的地方,且其祖上的魂靈給予後代們之福氣的意義。
且,〈49日〉新世代無常的調度員(丁一宇)的存在,以此存在用韓國民間信仰為本來給觀眾們投以執問。我們對於理所當然地所得到的生命的珍貴,是否曾經好好地想過。如此〈49日〉是學習做人,學習愛且讓我們重新再回審自身。
新聞來源:http://www.tvreport.co.kr/
照片來源:SBS. 49日官網(原新聞即刊登) 記者: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照片來源:SBS. 49日官網(原新聞即刊登) 記者: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發表時間: 2011-05-20 08:58:32
翻譯:
由 Chia, inHeart(我)自行翻譯,
如果有錯誤或需改進的地方,非常非常歡迎您的熱忱告知 ^ ^
同時發文於Area11 (love7)。
同時發文於Area11 (love7)。
【感想後記】
之前翻譯了篇衝擊結局,有些回文說看了這樣的結局就不想再繼續看了,
甚至感到這是一部不好的劇集,其實我有些遺憾(當然並非是不開心)。
曾經讓您不停每個禮拜盼著且追著的那份急切之心是什麼,
別人的新聞,別人的報導,別人的感覺,您自己才是最重要的吧。
有點唐惶,甚至因此就產生不好的感覺這一切也當然是理所當然的,人心肉做,隨心情感波動。
然而,也很開心看到了許多相較負面觀感的正面回應。
其實這一篇報導總共分成了三篇,這是第一篇,原本是要三篇全翻譯的,正巧遇事要隔幾天才能回來。
想想那時觀注可能退熱許多,或許也就只能刊登這一篇而己 ^ ^。
這一篇是我對這一路追著 49日而來的心,做一個最後的 ~~ 該說最後的什麼呢 呵呵
希望看過衝擊結局那篇而打算不看最終二回的朋友們可以重新再考慮看看 ^ ^
阿 ~ 說一件趣事
這篇報導的最後一段,其實翻譯到那的時候我有愣呆了一會,不過想說都翻到這了,就當是最後的什麼 呵呵
不過,幸好最後的最後說的令人深省。
有時候,對於擁有生命這件事,因為久了,習慣了,我們理所當然了,
其實我曾在觀劇的時候想過,如果那 49天該做些什麼,
不是有這樣的文章或書籍,列出您人生想做的一百件事情的清單,
然後立馬從此刻開始好好地活。
呵呵 不過看韓劇有時候是一種放鬆,大家也不必一定要去追探到底一定含藏有什麼樣有意義的深省。
這到也是不必,開心就好 ^ ^
甚至感到這是一部不好的劇集,其實我有些遺憾(當然並非是不開心)。
曾經讓您不停每個禮拜盼著且追著的那份急切之心是什麼,
別人的新聞,別人的報導,別人的感覺,您自己才是最重要的吧。
有點唐惶,甚至因此就產生不好的感覺這一切也當然是理所當然的,人心肉做,隨心情感波動。
然而,也很開心看到了許多相較負面觀感的正面回應。
其實這一篇報導總共分成了三篇,這是第一篇,原本是要三篇全翻譯的,正巧遇事要隔幾天才能回來。
想想那時觀注可能退熱許多,或許也就只能刊登這一篇而己 ^ ^。
這一篇是我對這一路追著 49日而來的心,做一個最後的 ~~ 該說最後的什麼呢 呵呵
希望看過衝擊結局那篇而打算不看最終二回的朋友們可以重新再考慮看看 ^ ^
阿 ~ 說一件趣事
這篇報導的最後一段,其實翻譯到那的時候我有愣呆了一會,不過想說都翻到這了,就當是最後的什麼 呵呵
不過,幸好最後的最後說的令人深省。
有時候,對於擁有生命這件事,因為久了,習慣了,我們理所當然了,
其實我曾在觀劇的時候想過,如果那 49天該做些什麼,
不是有這樣的文章或書籍,列出您人生想做的一百件事情的清單,
然後立馬從此刻開始好好地活。
呵呵 不過看韓劇有時候是一種放鬆,大家也不必一定要去追探到底一定含藏有什麼樣有意義的深省。
這到也是不必,開心就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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